한때 그라운드를 호령하며 '악동'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뜨거운 승부욕만큼이나 거침없는 행동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가 이제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있습니다. 바로 세 아이의 자상한 '딸바보 아빠'이자, 축구 전문성과 남다른 예능감을 겸비한 '만능 스포테이너' 이천수인데요. 최근에는 자녀들의 눈부신 재능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자식 농사 대박'이라는 부러움 섞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라운드의 악동'을 넘어 '만능 스포테이너'로 성공적으로 진화한 이천수의 놀라운 근황과 그의 다채로운 활동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천수 선수의 변신은 정말 흥미롭죠!
이천수 선수의 '딸바보' 면모는 첫째 딸 이주은 양의 활약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지난 5월, 이천수 선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 [이천수]'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 경기장을 찾은 이천수 가족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 자리에서 주은 양은 제주 SK FC의 코스타 감독과의 인터뷰 통역을 막힘없이 소화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아빠 이천수 선수는 연신 '내 딸'이라며 자랑하기 바빴죠. 이천수 선수의 찐 '딸바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주은 양의 재능은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프로그램인 CTY(Center for Talented Youth)에 합격했는데, 이는 상위 10%에게만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AP 심리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캐나다 워털루대 주관 수학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학업적으로도 뛰어난 재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페인어까지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엄친딸'이 따로 없습니다. 이주은 양의 뛰어난 활약은 이천수 가족에게 큰 자랑거리임이 분명합니다.
이천수 선수와 아내 심하은 씨는 2012년에 결혼해 이듬해 주은 양을 얻었고, 2020년에는 사랑스러운 쌍둥이 남매까지 품에 안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심하은 씨가 건강 이상을 고백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다행히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밝히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목한 이천수 가족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딸바보 아빠의 모습뿐만 아니라, 이천수 선수는 '만능 스포테이너'로서도 맹활약 중입니다. 먼저 방송에서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불나방 감독으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이딩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선수 시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감독으로서 발휘하며 뛰어난 전문성과 함께 재치 있는 예능감까지 선보였죠. KBS2 가족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도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천수 선수의 활발한 방송 활동은 그가 단순히 축구인이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도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천수 선수의 주된 소통 창구 중 하나는 바로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 [이천수]'입니다. 이 채널을 통해 그는 축구 해설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강인 선수 이적설에 대한 조언,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에 대한 소신 발언, 홍명보호의 공격 전술 전망 등 심도 깊은 축구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죠. 특히 과거 2002년 월드컵 당시 파올로 말디니 선수와의 일화에 대해 직접 사과하는 등 솔직한 모습도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의 거침없으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혀컴'(혀+해설위원의 합성어) 입담은 '리춘수' 채널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자, 많은 이들이 그의 유튜브 근황을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방송과 유튜브를 넘어서 이천수 선수는 축구인으로서의 본업에도 충실합니다. JT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이고 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U-12) 총괄 디렉터를 맡아 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에 최대 규모의 실내 구장과 시설을 갖춘 유소년 축구교실 및 클럽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 축구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축구 해설위원, 유소년 총괄 디렉터, 아카데미 운영자로서 이천수의 꾸준한 행보는 축구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지인으로부터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잠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고소인과의 오해가 풀려 고소가 취하되면서 해당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천수 측은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기 혐의는 부인했으며, 양측이 원만히 합의하며 갈등이 해소된 것입니다.
'그라운드의 악동'이라는 거친 이미지에서 이제는 '딸바보 아빠'이자 다방면에서 빛나는 '만능 스포테이너'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준 이천수 선수. 그의 꾸준한 방송 활동과 유튜브를 통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 그리고 무엇보다 눈부시게 성장하는 자녀들의 모습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것입니다. 가족의 사랑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이천수 선수가 보여줄 미래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행보를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